[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발더스 게이트3'(Baldur's Gate 3)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라리안 스튜디오는 '발더스 게이트 3'의 대규모 업데이를 진행 중이며, 패치8를 통해 게임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로스 플레이는 스팀, 맥,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PS) 등 모든 게임 플랫폼 간 멀티플레이 기능을 도입하며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어 진행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에서 요청한 사진 모드와 함께 파티원 포즈, 액자, 사진 필터, 스티커 등 다양한 옵션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게임의 모든 기본 클래스에 하나씩 총 12개의 신규 하위 클래스가 추가되며, 그 예시로 치유와 지휘, 매혹 등이 특징인 바드 서비 클래스 '칼리지 오브 글래머', 술을 마시거나 상대를 취하게 만들어 버프를 얻는 몽크 서브 클래스 '드렁큰 마스터' 등이 소개됐다.

라리안은 발더스 게이트 3에 주요 스토리 콘텐츠 업데이트나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를 추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공식 모드 지원 추가를 포함한 이번 패치를 통해 개발자들은 커뮤니티가 그들 없이도 모험을 계속할 수 있도록 게임을 최상의 상태로 남겨뒀다.

패치8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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