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트북 출하량 3.9%↑ 전망…고수익 모델 집중
||2024.11.28
||2024.11.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노트북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
대만 시장조사 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노트북 출하량은 작년보다 3.9% 증가한 1억7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어 2025년에는 상업용 노트북의 연간 출하량 성장률이 7%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는 저가 노트북이 주로 팔렸으나, 내년에는 시장 환경이 보다 안정화되면서 노트북 브랜드들이 고수익 모델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내년 소비자 노트북 출하량은 3% 수준으로 상업용 시장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업체들의 수익은 개선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지난 2021년 최고점을 찍고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온 노트북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최근 미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로 유동성이 개선된 점이 꼽힌다. 또한 윈도10 서비스 종료가 결정된 만큼, 향후 업그레이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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