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성인, 인터넷 사용 1.5시간↑…인기 1위 유튜브
||2024.11.28
||2024.11.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성인의 인터넷 사용 시간이 지난해 대비 1.5시간 증가했다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영국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컴(Ofcom)에 따르면 올해 영국 18~24세의 인터넷 사용 시간은 6시간 1분으로 2023년 대비 1.5시간 증가했다
전체 성인의 94%는 1년에 한 번 이상 유튜브에 접속했으며, 평균적으로 매일 49분 동안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왓츠앱, 인스타그램을 모두 방문한 비율은 70%로, 그중 페이스북 사용률이 91%로 가장 높았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인터넷에서 보내는 시간이 33분 더 길었으며, Z세대의 경우 그 차이가 1시간으로 더욱 두드러졌다. 이는 여성이 소비하는 콘텐츠의 특성과 관련이 있는데, 여성이 선호하는 사이트는 스크롤과 클릭을 유도하도록 설계된 소셜미디어(SNS) 사이트에 편중되어 있다. 가령 틱톡은 여성에게 10번째로 인기 있는 사이트인 반면 남성에게는 16위에 올랐다.
SNS 상위권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이 차지했으며, 레딧(Reddit)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셜 플랫폼으로 떠올랐다. 블루스카이와 스레드 역시 사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오프컴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