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초긴장’ 캐스퍼 보다 싼 7인승 미니밴 ‘이 차’ 가성비 대박!
||2024.11.27
||2024.11.27
토요타의 컴팩트 미니밴 시엔타(Sienta)는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엔트리 모델인 ‘X’ 등급은 일본 시장에서 판매되는 7인승 미니밴 중 가장 저렴한 약 204만 엔에 책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본 사양 모델인 시엔타 X는 7인승이 203만 5,200엔, 5인승이 199만 5,200엔으로, 현 시대의 급격한 물가 상승 속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대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편의 장비와 안전 사양이 충실히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구매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엔타 X 등급은 1.5L 3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대 출력은 120마력, 최대 토크는 145Nm다. WLTC 모드 기준 연비는 7인승이 18.3km/L, 5인승이 18.4km/L로 일상 주행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중간 등급인 G와 거의 동일하며,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내부 사양은 일부 장식이 생략되었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어 실용성을 강조한다.
시엔타 X는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기본 미장착된 점이 주요 차이점이다. 이에 따라 파노라마 뷰 모니터, 드라이브 레코더, ETC 단말기 등이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국내 제조사의 대형 디스플레이 오디오는 10만 엔 이하에 구매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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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기존 차량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을 옮겨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순정품을 선호하는 경우라면 15만 5,100엔에서 29만 7,000엔의 옵션을 선택해 G 등급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지만 운전석 측 파워 슬라이드 도어는 추가할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시엔타 X는 필요한 것만 갖춘 저렴한 미니밴으로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구매자는 “X 등급에도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되다니, 요즘 차는 정말 대단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 가격에 7명이 탈 수 있는 차는 시엔타뿐”, “불필요한 기능은 필요 없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 등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인 가성비를 제공한다는 점이 시엔타 X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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