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AI 차르’ 임명 고려…일론 머스크 입김 예상
||2024.11.27
||2024.11.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에 'AI 차르'(AI czar)라는 를 임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AI 차르는 연방 규제와 정부의 AI 활용을 조정하는 일을 맡게 될 예정이다. AI 차르는 상원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아, 행정부의 목표에 더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AI 차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AI 행정명령에 따라 신설된 기관의 최고 AI 책임자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만, 트럼프가 이러한 책임자 및 관련 직책을 없앨 가능성도 있다.
AI 차르에 임명될 후보는 아직 거론되지 않았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정부효율부(DOGE)의 공동 수장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기업인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가 AI 차르를 지명하는 데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