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AI 글쓰기 사용자화 기능 추가
||2024.11.27
||2024.11.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클로드(Claude) AI 어시스턴트에 사용자 지정 스타일 기능을 추가했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사용자가 다양한 글쓰기 작업에 대해 챗봇이 반응하는 방식을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클로드 AI 어시스턴트에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챗봇의 답변을 개인화하여 상세한 기술 문서 작성이나 전문적인 이메일 작성과 같은 특정 용도에 더 자연스럽고 적절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챗봇의 반응 방식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맞게 트레이닝하거나 사전 설정 옵션 중에서 선택하여 제공하는 톤과 세부 수준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다.
우선 사용자는 3가지 사전 설정 스타일을 사용할 수 있다. 명확하고 세련된 텍스트의 경우 '공식'(Formal), 더 짧고 직접적인 응답의 경우 '간결'(Concise), 추가 세부 정보가 필요한 교육적 답변의 경우 '설명'(Explanatory)이 적합하다.
만약 이러한 스타일이 요구 사항에 맞지 않으면 클로드가 다른 쓰기 방식을 모방하도록 훈련된 사용자 지정 스타일을 생성도 가능하다. 사용자 선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반영한 샘플 콘텐츠를 챗봇에 업로드하면, 클로드는 그 글쓰기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러한 기능은 클로드뿐만 아니라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의 글쓰기 도구 기능 등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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