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소규모 엣지 최적화 엔트리급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C20’ 공개
||2024.11.27
||2024.11.27
퓨어스토리지는 기존 ‘플래시어레이//C(FlashArray//C)’ 제품군에 더 작은 크기와 낮은 비용으로 구성할 수 있는 ‘플래시어레이//C20’ 제품 구성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래시어레이//C20’은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안정성, 민첩성을 소규모 및 분산 구축 환경에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최대 확장 가능한 용량은 상위 ‘플래시어레이//C50’의 60% 정도지만, 상위 모델로의 무중단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플래시어레이//C20’은 소규모 에지 및 분산 환경에 적합한 민첩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으로 기업들의 데이터 증가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 변화에 따른 민첩성과 효율성, 비용 효율과 복잡성 감소 등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구성됐다.
‘플래시어레이//C20’은 비교적 낮은 비용 수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엔트리 레벨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QLC(Quad Level Cell)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며, 구성 가능한 최소 원시 용량은 148TB 정도로 기존 ‘//C50’의 187TB보다 더 낮아 더 낮은 가격대에서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도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플래시어레이//C20’의 최대 구성 가능한 원시 용량은 260TB로, 중복 제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최대 918테라바이트(TB)의 유효 저장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올플래시 스토리지 특유의 안정성과 일관된 낮은 지연시간, 높은 공간과 에너지 효율 등도 갖췄다.
또한 퓨어스토리지의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해, 필요에 따라서는 플래시어레이의 상위 모델로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에버그린(Evergreen) 아키텍처를 통한 다운타임 없이 업그레이드나, ‘퓨어1’과 ‘퓨어 퓨전’을 활용한 손쉬운 인프라 관리와 글로벌 스토리지 풀 구성 기능 등도 모두 제공된다.
네이슨 홀(Nathan Hall) 퓨어스토리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부사장 겸 총괄은 “플래시어레이//C20을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원격 사무실이나 주력 데이터센터에 관계없이 퓨어스토리지의 안정성, 확장성 및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