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2026년 ‘F1’ 참전 선언… 자체 개발한 레이스카 투입한다
||2024.11.26
||2024.11.26
GM은 TWG 글로벌과 함께 F1에 참가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2026년 첫 데뷔를 시작할 예정이다. GM은 10년 안에 자체 F1 차량과 파워 유닛을 제작할 것이라 발표했다.
F1은 국제 자동차 연맹에서 주관하는 프로 레이싱 대회다. GM은 캐딜락 브랜드로 TWG 글로벌과 참가한다. 2016년 이후 첫 F1 신규팀이다. 이로써 F1 그리드에는 11개의 팀이 존재한다. 캐딜락 F1팀은 마리오 안드레티가 이사회 이사로 활동한다. 그는 마지막 미국 F1 챔피언이다.
TWG 글로벌은 GM, 캐딜락과 파트너십 외에도 Andretti Global(안드레티 글로벌), Wayne Taylor Racing(웨인 테일러 레이싱), Spire Motorsports(스파이어 모터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
GM은 지난 2023년 F1을 위한 개발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공기 역학, 섀시 및 구성 요소 개발, 소프트웨어, 차량 역학 시뮬레이션을 담당한다. GM은 개발팀을 인디애나주 피셔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미시간주 워런, 영국 실버스톤에서 운영 중이다.
GM은 2026년 F1에 공식 참가를 발표했으며 10년 안에 자체 F1 차량과 파워 유닛 제작을 목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