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장착한 XC60 한정 판매… 선착순 60대
||2024.11.26
||2024.11.26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XC60 윈터 에디션을 60대 한정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에 없던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했다.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60대 한정 선착순 판매에 나서며 가격은 7,650만 원부터다.
XC60은 볼보자동차의 대표 SUV다.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2세대 XC60을 선보인 후 올해의 월드카(World Car of the Year)’를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IIHS)가 발표한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전 항목에서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G(Good)등급을 받았다.
특히 국내 프리미엄 수입 SUV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 수입 SUV 판매량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올해 10월까지도 수입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볼보 XC60 윈터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차체 색은 크리스탈 화이트 펄 컬러와 앰버 시트 단일 조합으로 구성된다. 외관은 기존의 XC60과 동일하게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3D 형태의 아이언 마크를 통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했다.
실내는 천연 우드 트림과 스웨덴 오레포스(Orrefos)의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맞물렸다. 최고 출력은 300마력, 최대 토크는 42.8kg.m를 발휘한다. 출력은 모두 네 바퀴로 전달한다.
볼보 XC60 윈터 에디션은 기존에 없던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승차감 개선은 물론 적재 모드 조절 기능을 통해 트렁크의 높낮이를 조절, 쉽고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도 있다.
편의 사양은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한 주행 보조 시스템과 바워스&월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볼보 XC60 윈터 에디션의 가격은 7,6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