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랩 ‘뷰인터 생기부’로 대입 면접 코칭 받는다
||2024.11.26
||2024.11.26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네시스랩이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AI 면접 코칭 솔루션 ‘뷰인터 생기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뷰인터 생기부’는 LG전자, 현대백화점그룹 등 150여 개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검증받은 AI 영상면접 솔루션 ‘뷰인터HR’의 기술력을 교육 분야에 접목한 제품이다. 수험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를 AI가 직접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면접 문제와 답변 가이드를 생성하고 이에 기반한 실전 면접 연습 및 AI피드백을 제공한다.
학생이 생기부 PDF 파일과 지원 대학·학과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학생의 교과 활동, 동아리 활동, 독서 활동 등을 심층 분석해 실제 면접에서 나올 수 있는 예상 질문들을 도출한다. 여기에 대치동 입시 전문 컨설턴트들의 면접 지도 노하우를 결합해 질문별 맞춤형 답변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예상 질문들에 기반해 실제와 같은 면접 연습을 진행하면 AI가 답변과 영상을 분석해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즉, 생기부 면접을 대비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AI로부터 받을 수 있다.
뷰인터 생기부는 면접 준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생기부 면접 역량에 맞춘 생기부 경험 분석 ▲생기부 경험 기반 맞춤형 예상 질문 생성 ▲답변 내용 및 면접 태도에 대한 AI 분석 ▲역량별 답변에 대한 피드백 제공 ▲실전 면접 환경에서의 무제한 연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뷰인터HR의 기술력을 활용해 목소리, 표정, 시선 처리 등 비언어적 요소까지 심층 분석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네시스랩 HR 사업 총괄 육근식 이사는 “기존 면접 준비 방식은 일반적인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암기하는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뷰인터 생기부는 학생 개개인의 생기부를 AI가 직접 분석해 맞춤형 질문을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을 더욱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