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선정
||2024.11.25
||2024.11.2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악성코드 탐지 전문기업 시큐레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돼 ‘고위험성 사회공학 표적 공격까지 방어하는 다중 인공지능 모델 기반 혁신 보안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기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역량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돕는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총 6억원(연차별 최대 3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국책 과제를 통해 시큐레터는 시스템 자체 공격은 물론, 사회공학적 기법을 이용한 표적 공격까지 방어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반 보안 시스템을 개발한다.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활용해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맞춤형 인공지능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시스템은 국내는 물론, 중동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맞춤형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업 중요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국가 사이버 보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