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키보드, 기계식보다 ‘마그네틱’ 방식이 한 수 위
||2024.11.25
||2024.11.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임을 즐길 때 기계식 키보드보다 마그네틱 키보드가 더 좋은 이유에 대해 게임 전문 리뷰어 '이브 버트'(Eve Butt)의 주장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게임 전문 리뷰어 이브 버트는 기계식 키보드 대신 마그네틱 키보드를 선택하라고 권장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기계식 키보드와 마그네틱 키보드의 품질 차이가 눈에 띄게 벌어지면서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마그네틱 키보드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그네틱 키보드는 전류에 자기장을 가하면 기전력이 발생한다는 홀 효과를 활용한 키보드로, 키 상단에 자석이 내장돼 있으며 자석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측의 센서로 읽어 키 누름을 인식하는 방식이다. 마그네틱 키보드는 어느 정도로 키를 눌렀는지를 높은 정확도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키 누름의 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키의 누름 정도에 따라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어 게임 중 민첩한 반응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키보드 자판에서 손을 뗀 순간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 누른 순간을 기준으로 삼을 것인지도 설정할 수 있는 '래피드 트리거'(Rapid Trigger) 기능을 탑재한 제품도 있다. 그는 "게임에 따라 다양한 누름값 기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은 마그네틱 키보드뿐"이라며 마그네틱 키보드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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