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신 SW 업데이트…전기차 과열 방지한다
||2024.11.25
||2024.11.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무선 소프트웨어 버전 '2024.44.3.1'을 출시했다.
2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테슬라 전문가를 인용, 이번 버전이 고성능 조건에 맞는 전기차를 완성하려는 테슬라의 노력을 강조하는 혁신이라고 전했다. 이는 전기차가 과열되는 경향 없이 공격적인 주행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파워트레인 엔듀런스(Powertrain Endurance) 설정은 고속 레이스 트랙 주행에 내재된 단점을 보완하는 전술적 조치다. 이 설정이 활성화되면 속도와 열 상태에 따라 차량 전체의 제어 시스템에 대한 전력 분배를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빠른 속도에서는 배터리와 모터와 같은 중요한 부품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전력이 제한된다. 이는 장시간 동안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한편, 최근 다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2024.38.4를 통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용 센트리 모드(Sentry Mode) 기능에 대한 전력 효율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이 업데이트는 센트리 모드가 활성화될 때 차량의 전력 소비를 크게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