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CEO "AI의 미래, 자율 에이전트에 있다"
||2024.11.25
||2024.11.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발전의 미래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이 아닌, 자율 에이전트에 있다고 전했다.
25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베니오프 CEO는 "나는 실제로 현재 LLM의 상한선에 도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베니오프는 판매 커뮤니케이션이나 마케팅 캠페인 실행과 같이 독립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 에이전트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세계를 변화시키려는 기업에게 LLM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베니오프는 지난 몇 년 동안 일반 소비자들이 AI가 실제보다 더 강력하고, LLM이 기술 발전의 핵심이라고 믿게 됐다고 지적했다. 대중들이 터미네이터나 마이너리티리포트와 같은 영화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힘에 대해 알게 됐다는 설명이다.
베니오프는 "우리는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을 늘리고, 마진을 증명하고, 수익을 증명하고, 회사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고객과 더 충실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놀라운 도구를 가지고 있다. 언젠가는 영화에서 보았던 순간에 도달할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그런 단계에 있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