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25년형 e-트론 GT 스포츠 세단 공개
||2024.11.25
||2024.11.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우디가 성능 향상과 더 오래가는 배터리 수명을 갖춘 2025년형 새로운 e-트론 GT 스포츠 세단을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우디는 2025년형 모델 순수 전기 e-트론 GT 스포츠 세단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더 높은 성능과 더 긴 배터리 주행거리,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하며 가격도 인상됐다. 라인업에는 12만5500달러(약 1억7601만원)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엔트리 S e-트론 GT 모델이 추가되며 RS e-트론 퍼포먼스 버전은 16만7000달러(약 2억3422만원)다.
신형 e-트론 GT에는 이전 93.4kWh에서 업그레이드된 105kWh 배터리 팩(사용 가능 97kWh)이 탑재했으며 아우디는 무게를 25파운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 배터리 팩은 320k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DC 급속 충전소에서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신형 GT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2024년 모델의 249마일에 비해 EPA 추정치가 300마일로 늘어났다.
신형 RS E-트론 GT 퍼포먼스 모델은 독일 뵐링거 회페 아우디 스포츠 GmbH 생산 시설에서 다른 트림과 함께 소량으로 생산된다. 차량은 현재 미국에서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