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 끄고 푹 자려고요"…두 칸 주차한 제네시스 참교육한 네티즌
||2024.11.23
||2024.11.23
두 칸 주차한 제네시스 차주를 교육하겠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화제되고 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 두 칸 차지한 제네시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가 사는 빌라는 주차장이 협소해 늘 주차난이 생긴다.
이런 가운데 한 제네시스 차주가 다른 입주민을 배려하지 않은 채 민폐 주차를 했다. 주차 칸 2자리를 한 번에 차지한 것이다.
A씨는 해당 차주를 교육하기로 했다.
A씨는 "조그마한 빌라여서 안 그래도 주차난인데 제네시스 차주가 두 칸을 차지해서 그 앞에 이중주차했다"며 "내일은 쉬는 날이니 벨소리를 끄고 푹 잘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주차 칸 가운데에 놓인 제네시스 앞에 A씨 차량이 세워져 있다.
A씨가 차를 빼주지 않으면 도저히 나갈 수 없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주차를 정말 왜 저렇게 하지", "잘하셨다", "제대로 교육받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