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실물 나왔네"…제네시스 ‘신형 GV70’ 전기차 깜짝 공개
||2024.11.22
||2024.11.22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큰 인기를 끄는 GV70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버전이 공개됐다.
현지시간 지난 20일 제네시스는 LA 오토쇼에서 신형 GV70 일렉트리파이드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MLA 헤드램프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앞 범퍼의 공기 흐름 디자인이 세밀히 조정됐다.
또한 5스포크 타입의 새로운 에어로다이내믹 휠 디자인을 채택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실내는 기존 내연기관 GV70과 동일한 레이아웃을 유지했다. 여기에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GV70 일렉트리파이드는 감응형 댐퍼를 장착해 승차감을 개선했으며 새로운 트랙션 모드를 통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디지털 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배터리 용량은 84kWh로 늘어나면서 19인치 휠 기준 423km, 20인치 휠 기준 405km의 주행거리를 환경부 인증받았다.
특히 북미형 모델은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지원해 충전 인프라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신형 GV70 일렉트리파이드는 2025년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 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