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 4억5000만달러에 다즈 인수...보안 복원·상태 관리로 영토 확장
||2024.11.22
||2024.11.2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사이버 보안 업체 위즈가 보안 리미디에이션(복원, Remediation)및 리스크 관리를 주특기로 하는 다즈(Dazz)를 주식과 현금 합쳐 4억5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위즈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즈가 주력하는 보안 복원 및 상태 관리 분야는 위즈가 원하는 만큼 커버하지 못했던 영역들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복원은 보안 취약성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태 관리는 보다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조직들이 네트워크 규모, 형태 및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해 보다 나은 보안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위즈는 이번 인수와 함께 다즈 제품을 자사 스택에 통합하지만 다즈를 계속 별도 회사로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