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 데이터 플랫폼 업글..."한 DB서 분석·트랜잭션 지원"
||2024.11.21
||2024.11.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거래 및 분석 워크로드를 한 시스템에서 커버하는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더레지스터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경쟁사들이 지원하는 아이스버그 테이블 포맷도 지원해 자사 패블릭 데이터 플랫폼에서 델타(Delta) 레이크하우스 기술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자사 애저 클라두드에서 기존 다양한 데이터 시스템들과 서비스들을 하나로 합친 패브릭을 선보였고 미러링(mirroring)과 같은 신규 기능들도 추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러링은 외부 데이터베이스 스냅샷을 마이크로소프트 레이크하우스 제품인 원레이크(OneLake)에 복제하고 복제본을 거의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도록 지원한다.
이어 이번 이그나이트2024 컨퍼런스에서 패브릭 내 단일 시스템에서 거래와 분석 워크로드를 합친 방식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개발자들은 벡터 검색, RAG 지원, 애저 AI 통합과 같은 기능들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할 수 있고 동시에 사용자 데이터를 원레이크에서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레이크는 데이터웨어하우스와 데이터레이크 워크로드를 하나로 합친 데이터 플랫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분석과 거래를 합친 기능은 패브릭에서 SQL 서버 엔진 기반 서비스로서 먼저 이용할 수 있다.
더레지스터에 따르면 패블릭 데이터베이스는 애저 코스모스 DB, 포스트그레용 애저 데이터베이스도 포함하고 있다. 거래와 분석 워크로드를 합치는 방식은 새로운 건 아니다. 오라클도 마이SQL 히트웨이브를 통해 분석과 트랜잭션 워크로드를 한 플랫폼에서 지원하고 스노우플레이크도 유니스토어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