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AI 팩토리 확대...마이크로소프트 애저·코파일럿 지원 강화
||2024.11.21
||2024.11.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도입을 간소화하고, 구축 속도를 높이며 워크로드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델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 보호, 사이버 회복력 및 보안 기능을 고도화해 양사 고객들이 사이버 보안 태세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자사 AI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개발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델 매니지드 서비스인 ‘마이크소프트 애저를 위한 델 에이펙스 파일 스토리지(Dell APEX File Storage for Microsoft Azure)’는 NAS 솔루션인 ‘델 파워스케일(Dell PowerScale)’ 기반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델 에이펙스 파일 스토리지는 2025년 상반기부터 퍼블릭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코파일럿+ PC를 위한 가속기 서비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위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스튜디오를 위한 서비스는 현재 이용이 가능하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와 같은 새로운 워크로드를 지원할 때 IT 전략을 현대화하려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빠르게 혁신하고 비용 관리와 데이터 보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델 테크놀로지스는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데이터 보호 및 서비스 등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환경 고객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