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양자컴퓨터 오류 수정 AI ‘알파큐비트’ 발표
||2024.11.21
||2024.11.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양자컴퓨터의 오류를 수정하는 AI인 '알파큐비트'(AlphaQubit)를 발표했다고 2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양자컴퓨터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양자 비트의 오류를 수정하는 메커니즘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알파큐비트는 구글 의 AI 아키텍처인 트랜스포머를 이용해 개발된 AI 기반 시스템으로, 구글의 양자 프로세서 시커모어(Sycamore) 내 49개의 양자비트 오류를 수정할 수 있도록 학습됐다.
알파큐비트와 기존 오류 정정 기술의 정확도를 비교한 결과, 알파큐비트에서 오류가 6% 더 적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알파큐비트는 대규모 양자컴퓨터에 적용했을 때도 기존 기술에 비해 높은 오류 정정 성능을 보였다.
다만, 구글은 "알파큐비트의 정확성은 뛰어나지만, 초당 100만회 측정되는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에 적용하기에는 너무 느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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