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했을 때도 일론 머스크 있었다"
||2024.11.20
||2024.11.2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날드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를 걸었을 때 전화상에는 다른 1명이 있었고, 알고 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디인포메이션이 당시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관련 내용을 전했다.
머스크 등장에 피차이 CEO는 놀랐다고 소식통들 중 1명은 전했다.
피차이와 트럼프 간 통화에서 머스크가 등장한 것은 이전에는 보도되지 않았으며, 반독점 과징금, 소셜 미디어 검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 관련 규정들에 이르기까지 그가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을 보여준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테슬라, 트위터, xAI 등 머스크가 이끄는 회사들은 AI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들에서 구글과 경쟁하고 있다.
최근 머스크는 구글이 검색 결과에서 보여주는 방식에 있어 자유주의적인 편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