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AI, 캐나다 로열티IT와 공항 특화 AI 솔루션 개발 나서
||2024.11.18
||2024.11.18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업 바이브AI는 캐나다의 로열티IT(Loyalty Information Technologies)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로열티IT는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MOU는 캐나다 공항 로열티 프로그램을 위한 개념 증명(PoC) 개발과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위한 것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공항 이용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개인화된 로열티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경험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브AI는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로열티IT는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프로그램의 혁신과 범위를 더욱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바이브AI 홍준호 대표는 “이번 협약이 바이브AI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캐나다 두 나라의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된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브AI는 서울AI허브 입주사로 한국에서 다양한 AI 모델, 형태소 분석,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행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B2B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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