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4분기 연속 매출 감소...보안 사업은 두배 성장
||2024.11.15
||2024.11.1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시스코가 지난 분기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지만 4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10월 26일로 끝난 지난 분기 시스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6억 4000만 달러에서 27억1100만 달러로 줄었다.
사업별로 보면 네트워킹 부문 매출은 23% 감소한 67억5000만달러, 보안은 두 배 증가한 20억 20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척 로빈스 시스코 CEO는 "지난 분기에 대형 고객들 인공 지능 인프라 주문이 3억 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정부 기관들이 시스코와 거래를 완전 폐기하기보다는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분기 시스코는 보안 스타트업 딥팩터와 로버스트 인텔리전스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