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제조 통합 관리 플랫폼 기업 디엠테크컨설팅과 기업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제조 산업 공급망 시장에 최적화된 전사적 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디엠테크컨설팅 스마트제조시스템과 그룹웨어를 자사 ERP 솔루션인 ‘K-시스템 에이스’와 ‘시스템에버’에 통합해 ‘올인원(ALL-IN-ONE)’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림원소프트랩 고객사들이 물류 데이터를 연동해 인적오류를 줄이고 수∙발주 및 제품 일련번호를 기반으로 입출고 자동화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은 “디엠테크컨설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ERP 시스템과 스마트제조시스템이 결합돼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생산 현장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고객이 ERP 기능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영혁신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스마트 제조 혁신: ERP와 MES의 통합관리 사례분석’이란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공동 웨비나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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