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커버곡 발표…"아내와 처음 들은 노래"
||2024.11.14
||2024.11.1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가수 티페인(T-Pain)과 함께 릴 존(Lil Jon)의 '겟 로우'(Get Low)라는 곡을 커버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커버 버전은 댄스 파티에 어울리는 원곡의 분위기를 어쿠스틱 기타를 통해 훨씬 느린 템포로 바꿨다. 저커버그의 오토튠 목소리가 신선하다는 평가다.
저커버그는 아내 프리실라 챈을 위해 이 노래를 만들었다.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서 "대학 파티에서 처음 프리실라를 만났을 때 릴 존의 겟 로우가 흘러나왔기 때문에 매년 기념일에 이 노래를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티페인과 함께 우리만의 버전으로 작업을 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커버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노래를 삽입하려고 했으나 저작권 문제 등으로 실패한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