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 강화...엣지 AI 활용 지원 확대
||2024.11.13
||2024.11.1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델 테크놀로지스는 엣지에 AI를 구축하고 확장해 사용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도록 고안된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능을 확대하고 고도화 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일부이자,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델 네이티브엣지’는 AI 소프트웨어 통합 및 고가용성(HA) 기능을 제공해 기업 및 기관들이 엣지에서 AI를 효과적으로 구축 및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델 네이티브엣지는 대규모 디바이스 온보딩, 원격 관리 및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 네이티브엣지는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 옵티플렉스(OptiPlex) 및 프리시전(Precision) 워크스테이션과 델 게이트웨이(Dell Gateways) 등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NativeEdge Endpoint)에 대한 멀티 노드 고가용성(HA) 클러스터링을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엣지 워크로드와 기회를 가속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엣지에 AI를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네이티브엣지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엣지 AI 워크로드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하므로, 기업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델 네이티브엣지의 업데이트 기능은 2025년 1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델 네이티브엣지 고객은 델을 통해 엔비디아 GPU용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