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4 맥 미니 "분해 및 수리용이성 우수한 편"
||2024.11.13
||2024.11.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최근 발표한 차세대 맥 미니의 내부 구조를 스마트폰 수리 전문업체 아이픽스잇이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픽스잇은 M4 맥 미니를 분해한 과정을 공유하며, 분해가 상당히 쉽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하단 플레이트는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어 손상 없이 분리할 수 있으며, 바닥 판을 제거하면 CMOS 배터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또 무선 모듈 케이블, 스피커, 대형 팬 등 대부분의 내부 구성 요소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전에 보고된 바와 같이 새로운 맥 미니에는 교체 가능한 저장 모듈이 있다. 아이픽스잇은 두 대의 맥 미니에서 모듈을 성공적으로 교체했으며, M4 프로 버전에는 더 큰 스토리지 모듈이 있어 M4 버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면의 USB-C 포트와 헤드폰 잭, 후면의 포트도 제거할 수 있다.
아이픽스잇은 새로운 맥 미니에 7점의 수리성 점수를 부여했다. 이는 맥의 주요 부품이 쉽게 교체할 수 있기 때문으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기가 고장 나더라도 몇 년 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새로운 맥 미니는 현재 599달러부터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