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공통 운영 정책’ 발표..."건강한 지역 커뮤니티 연결"
||2024.11.13
||2024.11.13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통 운영 정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근이 운영 중인 전체 서비스를 포괄하는 운영 정책으로 당근의 핵심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용자 안전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당근은 현재 주 사업인 중고거래 외에도 지역생활 커뮤니티인 동네생활, 전문관인 알바, 비즈니스, 부동산, 중고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운영 정책은 당근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의 안전과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커뮤니티 환경을 위해 지켜야 할 기준을 담고 있다. 기존 핵심 가치인 존중, 신뢰에 더해 프라이버시, 안전, 커뮤니티 등 5대 운영 원칙을 보강 발표했다.
당근은 해당 운영 원칙을 바탕으로 △불법·유해 콘텐츠 및 거래금지물품 △범죄 및 유해 행위 △이용자 불쾌감 유발 행위 △사생활 보호 등 서비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나누고, 상황별 운영 기준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 당근은 서비스의 신뢰성을 해치거나 이용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행위들을 강력하게 금지할 방침이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함께 안내하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웃 간 안전한 연결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용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당근 관계자는 "지역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커뮤니티로 성장하며, 당근 내에서 이용자들의 다양한 연결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에 서비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선제적으로 안내·관리하고, 이용자들의 동참을 독려할 수 있는 포괄적인 운영 정책을 정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