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 日 미쓰이물산과 금 RWA 사업 협력 확대
||2024.11.1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이티센그룹이 일본 미쓰이물산과 협력해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확대한다. 크레더 탈중앙금융(DeFi)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에서 미쓰이물산 금 RWA인 ‘지팡구 코인’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팡구 코인은 영국 런던 현물시장에서 미쓰이물산이 매입한 금을 기반으로 100% 자회사인 미쓰이물산 디지털 커모디티즈가 발행하고, 댐스가 이를 지원하며 유통하는 구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티센그룹은 임대훈 크레더 대표, 와카 신스케 미쓰이물산 디지털 금융 총괄, 카토 츠구오 디지털에셋마켓츠(DAMs, 이하 댐스) 대표가 지난달 부산에서 열렸던 ‘BWB 2024’에서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이들 업체는 지팡구 코인 골드스테이션 진출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토 츠구오 댐스 대표는 “일본에서도 RWA 관련 규제가 없어 암호자산 규제를 기반으로 발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보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댐스는 일본 내 모든 규제를 준수하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골드스테이션과 지팡구 코인 협업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골드스테이션은 탈중앙금융 플랫폼으로써 블록체인 투명성과 실물자산과 통합되며 미래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