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서베이, B2B SaaS ‘데이터베이스’로 ARR 10억원 돌파...2026년 100억원 도전
||2024.11.07
||2024.11.0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서베이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B2B SaaS ‘데이터스페이스’가 출시 10개월 만에 연간 반복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스페이스는 기업이 자사 고객 또는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서치 및 경험분석 플랫폼이다.
설문 편집, 데이터 수집, 실시간 분석 및 시각화 기능을 제공해 기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고객사스타벅스, SK매직, 유한킴벌리 등이 사용하고 있다.
오픈서베이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ARR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품을 고도화하고 세일즈 전략 기획도 강화한다.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중으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 강화와 다국어 지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목표했던 ARR 10억원을 출시 10개월 만에 빠르게 달성한 것은 시장에서 데이터스페이스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내재화하려는 기업들 데이터 인프라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