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클라우드 제품 성장 속 3분기 매출 32.8% 증가
||2024.11.07
||2024.11.0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글과컴퓨터는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76억 원과 영업이익 12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8%, 107.6% 성장한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711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 각각 24.9%, 159.9% 성장했다. 한컴은 지난해와 비교해 1분기 18.9%, 2분기 23.4%, 3분기 역시 30% 이상 상승하여 분기 평균 26.8% 성장률을 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군 매출 증가가 성장에 기여했다.
올해 누적 매출 25%를 웹 기반 제품군이 차지했다. 한컴은 "클라우드 등 신사업 성과는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 정보시스템(나이스) 등 교육 분야와 공공 및 기업 클라우드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한컴은 경기도청, 한국전력공사, BGF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 20여 곳과 PoC(개념 검증)를 진행 중이며, 올해 집중 개발 중인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폐쇄망 환경에서도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컴은 ‘한컴오피스’ 패키지 최신 버전뿐 아니라 국내외 여러 문서 작성·협업 도구에 애드온(Add-ons) 형태로 연동해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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