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월사용자 2억7500만명 돌파…성공 요인은?
||2024.11.05
||2024.11.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약 2억75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기준 스레드의 MAU가 2억7500만명에 달한다며, 이는 전년 대비 17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스레드의 월간 사용자 수는 1억5000만명이었는데, 반년 만에 83% 성장한 셈이다.
저커버그는 "스레드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매일 100만명 이상이 새로 가입하고 있다"며 "스레드를 차세대 주요 소셜 앱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메타가 인스타그램에서 스레드의 게시물을 노출한 것이 스레드의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일부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에서 본 스레드 게시물을 클릭해 스레드에 유입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스레드는 지난해 7월 엑스(구 트위터)를 겨냥해 출시됐고, 출시 5일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