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젊은 인재 숙련 인재, 모두 뽑아야"…전방위 인재 모으기 시동
||2024.11.05
||2024.11.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채용 전략에 대해 밝혔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샘 알트먼은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젊은 인재와 30세 이상의 숙련된 인재를 혼합하여 채용하는 것이 기업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력 초기의 젊은 인재들이 잠재력이 높아 결국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직원에게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시스템 설계와 같은 고난도 업무를 맡기는 것은 불편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알트먼은 "두 가지를 모두 원하지만, 정말 원하는 것은 연령에 관계없이 매우 높은 수준의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사람만 또는 나이 든 사람만 뽑겠다는 전략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빅테크 분야의 고용 시장은 점점 양극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경영진급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반면, 중간급 및 주니어 직원들은 더욱 암울한 고용 전망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5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대학을 졸업한 인력들이 관련 인턴십 경험이 있고, 최고의 학사 학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직무를 찾지 못했다고 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