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O 기업 서브원,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몰 고도화
||2024.11.04
||2024.11.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오라클은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이 산업재 유통 전문 플랫폼인 '서브원스토어'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으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브원은 기존 축적된 약 120만개 상품DB와 월 평균 5만개 신규 등록 상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산업군별 맞춤화된 20만여개 대표상품을 관리할 수 있었고 IT인프라 운영 비용을 10% 절감했다고 한국오라클은 전했다.
서브원은 연관도 높은 데이터 필터링 및 동기화에 필요한 데이터 변환을 위해 OCI 골든게이트(OCI GoldenGate)를 도입, 이종 데이터베이스간 정합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분석도 수행했다.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Oracle Support Rewards, 오라클 지원 보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라이선스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했다고 한국오라클은 전했다.
서브원은 향후 OCI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고객서비스를 유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기존 고객 관리 및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사업부 유중열 부사장은 “서브원스토어 플랫폼에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라클은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산업 국내 선두 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며 비즈니스 성공을 촉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