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쏘나타, 국내 택시 시장 ‘점령’
||2024.11.04
||2024.11.04
카이즈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산 쏘나타가 택시 신차 등록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쏘나타 LPG 택시는 중국 베이징 현대에서 생산 후 국내로 수입한다.
쏘나타 택시는 출시 이후 6개월간 신차등록대수 1만 2,048대를 기록했다. 쏘나타 신차 3대 중 1대가 택시 모델이다. 같은 기간 국내 승용 택시 신차 등록 비율은 48.1%를 차지했다.
2022년, 2023년에는 전기 택시의 인기가 급부상했지만 쏘나타 LPG 택시 출시 이후 수요가 급감했다.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신규 등록한 승용 택시 순위는 쏘나타 1,2082대, K5 3,576대, 그랜저 2,736대, 스포티지 1,490대, 아이오닉 5 1,006대 순이다.
한편 기아도 K5 택시 전용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향후 중국산 쏘나타 택시와 국내생산 k5 택시가 다시 중형 택시 시장을 점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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