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19세기 빅토리아풍 식물원 브릭으로 재현
||2024.11.01
||2024.11.01
레고그룹은 ‘레고 아이디어 식물원(LEGO Ideas The Botanical Garden, 제품번호 21353)’을 오는 4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19세기 빅토리아풍 식물원을 소재로 한 이번 신제품은 가을의 단풍나무를 포함한 식물과 미니피규어로 식물원의 모습을 재현했다. 3개의 아트리움으로 구성된 투명한 유리 온실에 35종의 식물 모형을 담았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51센티미터(cm), 세로 25cm, 높이 22cm로 브릭 수는 모두 3792개다. 국내 가격은 42만9900원으로 책정됐다.
레고 식물원은 레고 팬의 창작품을 실제 제품으로 개발하는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을 통해 탄생했다. 레고 아이디어는 만16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레고 창작물을 출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투표와 심사를 거쳐 작품이 실제 상용화되면 해당 제품 순매출액의 1%를 받게 된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