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처리 AI 솔루션 ‘매쉬’, 유럽연합 GDPR·AI법 준수한다
||2024.10.31
||2024.10.3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방문객 동선 분석 스타트업 메이아이(mAy-I)는 영상처리 인공지능(AI) 솔루션 ‘매쉬(mAsh)’가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GDPR)과 인공지능 규제법(AI Act)을 준수한다고 31일 밝혔다.
GDPR은 EU 회원국 내에서 이루어지는 기업·단체 간 거래에서 개인의 모든 데이터를 보호하는 법적 표준으로, 이를 침해할 경우 징계와 과징금이 부과된다.
AI 법은 EU 진출을 앞둔 AI 기업들이 준수해야 하는 여러 요건을 기반으로 관련 기의 안전성과 신뢰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메이아이는 국내 법무법인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매쉬에 대한 법적 검토를 마쳤으며 독일 현지 로펌과 개인정보 영향평가(DPIA)를 진행, 자사의 엣지 컴퓨팅 방식 사업 모델이 GDPR 및 AI Act가 요구하는 규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GDPR 영향을 받는 미국, 인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개인정보보호법률에도 저촉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메이아이는 GDPR 및 AI Act 준수를 통해 확보한 공신력을 바탕으로, 솔루션 공급 범위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는 “국제적으로 가장 엄격하다는 EU 개인정보보호법과 세계 첫 AI 규제법을 준수함에 따라 매쉬 제품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인정받게 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유럽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로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기업 파트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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