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상위 10개 목록 추가…시청 편의성 높인다
||2024.10.31
||2024.10.3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즈니플러스가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시청 편의성을 높이고자 홈 화면에 상위 10개 목록을 추가했다고 3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는 넷플릭스나 애플 TV 플러스와 같은 경쟁 서비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능이다. 그러나 디즈니플러스의 라인업이 수년에 걸쳐 상당히 확장됐고, 오리지널 쇼와 영화, 훌루와의 통합이 이뤄지면서 필수적인 기능이 됐다는 설명이다.
디즈니에 따르면 상위 10개 순위는 일일 에피소드와 영화의 총 조회수와 그 기간 동안 출시된 새로운 타이틀이 인기 증가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 조회수가 요소 중 하나이긴 하지만, 유일한 결정 요소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한 상위 10개 목록에는 연령 등급도 고려돼 있어 보호자 설정이 되어 있다면 R등급 영화는 표시되지 않는다.
이러한 변화는 디즈니플러스의 성장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전했다. 비교적 빈약한 라이브러리로 성장했지만, 현재는 콘텐츠를 찾는 것이 어려워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야 할만큼 꾸준히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디즈니플러스는 몇 가지 큰 시리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