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 애자일소다와 적응형 언어 모델 개발 협력
||2024.10.30
||2024.10.3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국내 총판사인 IT전문기업 다올티에스는 국내 AI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용 AI 서비스 기업 애자일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올티에스가 보유하고 있는 GPU 서버(XE9680) 기술 역량과 애자일소다 다양한 솔루션들을 결합해 AI 시스템 도입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애자일소다는 다올티에스가 제공하는 델 XE9680을 활용해 11월부터 적응형 언어모델(Adaptive Language Model)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다올티에스에서 운영중인 ‘Dell AI 팩토리 PoC 센터’를 통해 AI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애자일소다 솔루션들을 무상으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AI 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홍정화 다올TS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올티에스 인프라 기술 역량과 함께 고객에게 필요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양사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협력을 통해 국내 AI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자일소다 최대우는 “다올티에스 유통망 및 기술역량과 애자일소다 생성형AI 기반 비정형 데이터 구축부터 AI에이전트 서비스 제공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실제 AI를 도입하며 부딪히게 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