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 주목! 업무효율 300% 높여줄 AI 모음
||2024.10.30
||2024.10.30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AI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분석부터 콘텐츠 제작,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직장인의 업무효율을 높여줄 AI 도구 9가지를 소개했다.
연구직에게 시간은 금이다. 오픈AI의 스콜라AI는 방대한 양의 과학 문헌을 탐색해주는 도구로, 논문을 걸러내고 영향력 있는 연구를 찾는 시간을 절약해준다. 전문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데도 유용하다.
디자이너, 마케터, 콘텐츠 제작자라면 오픈AI의 달리는 필수다. 간단한 텍스트 설명만으로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인 달리는 프레젠테이션용 일러스트레이션부터 소셜 미디어 맞춤형 이미지, 신제품 디자인을 위한 영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달리의 최신 버전인 달리3은 향상된 이미지 품질과 개인화된 미적 감각, 더 다양한 시각적 스타일 팔레트, 생성된 시각적 요소에 대한 보다 섬세한 제어 기능이 특징이다.
런웨이는 특별한 기술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도구다. 멀티모달 시스템을 통해 비디오, 이미지 및 오디오를 생성해줘 영화 제작자나 콘텐츠 제작자에게 유용하다.
재스퍼(Jasper)는 마케팅 카피, 블로그 게시물 등 다양한 글을 써주는 AI다. 재스퍼의 언어 처리 알고리즘은 다양한 글쓰기 스타일과 어조에 적응할 수 있어 여러 플랫폼에서 브랜드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다국어 지원 기능은 글로벌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기업에 유용하며, 지역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개발자와 프로그래머에게 유용한 AI 기반 코딩 도구로, 사용자가 코드를 작성할 때 상황에 맞는 제안을 제공한다. 또한 광범위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지원해 대부분의 코딩 프로젝트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의 코딩 스타일과 선호도도 학습할 수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안을 개선하고, 코딩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코딩 패턴을 소개할 수도 있다.
구글 AI 기반 지능형 학습 앱인 소크라틱(Socratic)은 학생뿐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한 전문가나 새로운 개념을 빠르게 이해해야 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분석하고 자세한 설명, 관련 리소스 및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빠른 학습과 문제 해결에 편리하다. 아울러 복잡한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정보로 분해하는 기능이 있어 낯선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업계 개념을 빠르게 이해해야 할 때도 유용한 도구다.
자피어(Zapier)는 코딩 지식 없이도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는 도구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간소화하고, 사용자는 더욱 전략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자피어의 무코드 접근 방식은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이상적이다.
방대한 문서나 연구 논문을 자주 다룬다면 에스크유어PDF(AskYourPDF)를 추천한다. 네이처, 펍메드, 아카이브와 같은 유명 출판물의 4억개 이상의 논문에 액세스할 수 있는 이 AI는 PDF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어 연구 프로세스를 크게 간소화해준다. 사용자는 대화형 방식으로 문서와 상호작용해 콘텐츠에 대한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긴 보고서나 학술 논문을 다룰 때 읽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AI 도구가 우리의 일상에 더욱 스며듦에 따라 이러한 시스템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Prompt Engineer)는 사용자가 응답을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 프롬프트를 세분화하고 개선해 챗GPT와 같은 AI 모델과의 상호작용을 최적화해준다. 이 제품은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또는 문제 해결에 AI를 정기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