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젠AI360 v2’로 기업의 생성형 AI 구축 돕는다
||2024.10.29
||2024.10.29
메가존클라우드가 기업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 엔드투엔드 서비스 젠AI360(GenAI360)의 신규 버전 ‘젠AI360 v2’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젠AI360 v2는 작년 9월 출시된 젠AI360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신속한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구축 프로세스 간소화, 손쉬운 품질 관리 체계와 운영 전략 수립, 최적화된 리소스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기업의 고유 데이터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통합 관리 솔루션 ‘젠AI360 플랫폼’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젠AI360 플랫폼은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사용자 및 관리자가 통합된 사용 환경에서 각자의 업무 수요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젠AI360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운영관리자는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설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기업 내에서 사용하는 ERP(전사적 자원 관리), DW(데이터 웨어하우스) 등의 테이블 기반 정형 데이터는 물론 워드, PPT, PDF 등의 문서에 있는 데이터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젠AI360 플랫폼은 ‘RAG(검색증강생성) 매니저’ 기능도 제공한다. RAG는 LLM(대규모 언어모델)의 출력을 최적화해 응답을 생성하기 전에 학습 데이터와 소스 외부의 신뢰할 수 있는 지식 베이스를 참조하도록 하는 프로세스다. 이 기능을 통해 운영관리자는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답변의 기반 데이터를 관리하고, 문서 전처리 과정 등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데이터 보안과 관리 지원, 기업 실무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젠AI360 트레이닝’ 기능 추가 등이 반영됐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