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라이브, ‘듀란듀란’ 키트앨범 발매… "스페셜 구성품 담아"
||2024.10.29
||2024.10.29
뮤즈라이브는 영국 출신의 레전드 밴드 '듀란듀란'의 앨범 'Danse Macabre De Luxe'가 한국의 기술력을 더한 특별 한정 키트앨범으로 발매된다고 29일 밝혔다.
듀란듀란은 사이먼 르 봉, 존 테일러, 앤디 테일러, 로저 테일러, 닉 로즈로 구성된 밴드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81년에 발매한 데뷔 앨범 'Duran Duran'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두 번째 앨범인 'Rio'가 영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며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혔다. 'The Reflex', 'The Wild Boys', 'Hungry Like The Wolf' 등 많은 곡이 영국 '싱글 차트 탑10'에 14번 진입했으면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21번 들어가는 기록을 세웠다.
또 영화 007 시리즈의 14번째 영화인 '007 A View To A Kill'의 주제곡인 'A View To A Kill'이 시리즈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신기록을 세웠다. 듀란듀란이 판매란 앨범은 현재까지 1억장이 넘는다.
이번에 키트앨범으로 발매되는 'Danse Macabre De Luxe'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Danse Macabre'의 확장판이다.
핼러윈의 기쁨과 광기를 표현한 이 앨범에는 'Danse Macabre'와 'Black Moonlight'를 비롯한 4개의 신곡과 'Nightboat'와 'Love Voudou' 등 기존 듀란듀란의 음악을 재해석해 수록했다.
빌리 아일리시의 'Bury A Friend', ELO의 'Evil Woman' 등 듀란듀란의 시선으로 풀어낸 커버 곡도 있다.
뮤즈라이브 측은 "이번 앨범은 음반사 BMG와 공식적인 협업을 통해 발매되는 키트앨범인 만큼 관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형태와 핀 뱃지, 키트(KiT) 익스클루시브 콘텐츠 등이 수록됐다"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differenc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