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행동분석 솔루션 ‘스토리라인’, 유료화 한 달 만에 150개 클래스 계약
||2024.10.29
||2024.10.2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행동분석 기술 기업 플레이태그가 영유아 대상 서비스 '스토리라인' 유료화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150개 클래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토리라인은 유료화 전환을 발판삼아 내년까지 스토리라인 적용 클래스를 5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스토리라인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설치된 관찰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영·유아 행동을 컴퓨터 비전 기술과 자동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분석해 행동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리포트는 원아 개인용과 학급용 두가지이다. 개인용 리포트는 일정 기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반 평균과 비교해 아이 상태를 진단하며 학급용 상담자료는 아이들 놀이 유형 등을 월별 혹은 3개월 단위로 제공한다.
박현수 플레이태그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솔루션을 통해 유아교육 질적 향상과 교사들 업무 효율성에 도움이 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며 유아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