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AI 기반 디지털 포렌식 수사 기술 발표
||2024.10.29
||2024.10.29
[ELWLXJ빅데이터 전문 기업 데이터스트림즈가 디지털 결과물을 분석해 수사관 부담을 덜어주는 AI 기술을 발표했다.
28일 데이터스트림즈 이동욱 수석연구원은 법무법인 세종 세미나룸에서 열린 제1회 한국포렌식학회 논문 경진대회에서 'A Study on Digital Forensics with LLM and RAG(거대 언어 모델과 검색 증강 생성 기법을 활용한 디지털 포렌식 지원 방안에 관한 연구)'을 주제로 거대 언어 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법을 결합해 디지털 포렌식 수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논문을 통해 디지털 포렌식 수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증거물들을 벡터화하고 그래프화해 데이터 의미적 관계를 명확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사관 질의에 신속하고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I 기술, 거대 언어모델(LLM)을 적용한 이 시스템은 범죄 수사 복잡성과 데이터 방대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모되는 작업을 줄일 수 있기에 수사관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중요한 증거를 탐지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이터스트림즈 이동욱 수석연구원은 "미래 디지털 포렌식은 지금보다 더 정교하고 자동화된 수사 방식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방대한 양의 포렌식 데이터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AI기술과 DI기술(Data Integration Technology)이 융합돼 정형/비정형/멀티미디의 융복합데이터를 실시간 분산처리 기술로 다루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궁극적으로 디지털 포렌식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수사관들이 복잡한 수사 환경에서 더 나은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