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매출 75%, 소비자 구독 요금서 발생…최종 목표는?
||2024.10.29
||2024.10.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의 매출 대부분이 소비자 구독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인터뷰에서 오픈AI 매출의 약 75%가 소비자 구독에서 발생하며, 이는 주로 챗봇인 '챗GPT'의 유료 소비자 요금제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프라이어는 "소비자 쪽의 성장 속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기업 비즈니스도 아직은 신생 기업이지만 이미 엄청난 규모의 연간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지난 9월 기업용 버전의 챗GPT 유료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프라이어는 "현재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가 2억5000만 명에 달하며, 무료 사용자를 5~6%의 비율로 유료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회사는 인공지능(A)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오픈AI 는 66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하고 글로벌 은행으로부터 40억달러 규모의 회전 신용 한도를 유치했다.
프라이어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론티어 모델을 구축하여 궁극적으로 인류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인공 일반 지능(AGI)을 만드는 것"이라며 AG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노력으로, 오픈AI는 AI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는 글로벌 연합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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