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배틀패스 시스템 개편…배틀스타 사라진다
||2024.10.29
||2024.10.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트나이트 배틀패스 시스템의 대대적인 변화가 발표됐다.
28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에픽게임즈는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의 경험치(XP)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틀패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트나이트의 다양한 모드에서 획득하는 경험치는 레고 포트나이트와 음악 테마의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특별 패스의 진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에픽게임즈는 오는 11월 2일부터 경험치를 사용해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 변경은 먼저 뮤직 패스에 적용되며 페스티벌 포인트는 사라질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Brick or Treat' 레고 패스에 경험치 변경이 적용되며 스터드와 함께 포트나이트 메인 배틀패스에서 경험치로 획득할 수 있는 '배틀스타' 역시 폐지된다.
이후 출시되는 음악 및 레고 패스는 구매하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보상과 프리미엄 보상이 모두 포함된 하나의 트랙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사용자가 원하는 패스에서 보상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배틀 패스와 레고 패스, 뮤직 패스는 현재 모두 별도 구매이지만 에픽은 곧 모든 것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