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이르면 11월 애저서 오픈AI ‘오리온’ 모델 제공한다
||2024.10.25
||2024.10.2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가 새 프론티어 모델인 오리온(Orion)을 12월까지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더버지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가 최근 선보인 GPT-4o와 o1과 달리 오리온은 초기에는 챗GPT를 통해 광범위하게 제공되지는 않는다.
대신 오픈AI는 긴밀하게 협력하는 회사들만 오리온에 접근할 수 있도록할 예정이다. 이들 회사가 자체 제품과 기능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더버지는 전했다.
더버지는 또 다른 한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 메인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리온을 이르면 11월 애저 클라우드에서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리온은 오픈AI 내부에서 GPT-4 후속 버전으로 비춰지고 있지만 오픈AI가 이를 외부적으로 GPT-5라고 부를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출시 일정이 늦춰질 수도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오리온 출시와 관련해 오픈AI와 마이` 크로소프트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오픈AI 한 임원은 오리온에 대해 GPT-4보다 잠재적으로 100배 강력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오리온은 또 오픈AI가 9월 선보인 추론 모델 o1과 별개로 제공된다.
오픈AI는 향후 LLM들을 결합해 궁극적으로 보다 뛰어난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