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기업·커리어 정보 찾아주는 AI 챗봇 ‘텔리’ 공개
||2024.10.22
||2024.10.2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커리어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AI 챗봇 텔리(Tell-i)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텔리는 기업, 채용공고, 직무 등과 관련한 질의를 잡플래닛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비교해 줘 △ 통근버스 있는 회사 알려줘 △ 시니어 데이터 분석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 △면접 안 봐도 되는 채용 공고 찾아줘 등과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다.
텔리 페르소나는 15년 차 커리어 컨설턴트로, 유저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유저의 커리어 발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잡플래닛 김병준 CDO(Chief Data Officer, 최고데이터책임자)는 "텔리는 잡플래닛 비전인 커리어 에이전트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유저 니즈에 맞춰 주제별로 특화된 텔리로 고도화하고, 유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AI 프로덕트를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