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종로구에서 ‘다국어 AI 메뉴 번역 서비스’ 시작
||2024.10.22
||2024.10.2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는 종로구와 협력해 종로 일대 음식점을 대상으로 QR코드 기반 다국어 AI 메뉴 번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종로청계관광특구에 위치한 종로 3가, 4가, 5가 내 약 6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관광객들은 해당 음식점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 번역된 메뉴명과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다년간 축적한 글로벌 식문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교한 메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종로구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들이 현지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플리토 다국어 AI 메뉴 번역 서비스는 현재 국내 백화점, 제주도, 서울 청계천, 안산시 다문화음식문화거리 등에도 도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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